반응형 취향(시가,커피,와인,위스키)78 <와인> 샴페인, 샤를르 드 까자노브 브뤼 밀레짐, 쿰쿰한 브리오슈향 내돈내산. 이마트 할인가, 5만원대에 구입하였습니다. 샤를르 드 까자노브 브뤼는 생 미쉘 브뤼와 함께 가성비 샴페인이라고 (물론 생 미쉘 브뤼는 샹파뉴 방식으로 만든 미국 와인이긴 합니다만)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밀레짐은 가격 차이가 제법 납니다. 유서깊은 샴페인 와이너리 샤를르 드 까자노브는 영국 왕 에드워드 7세 등 왕가, 귀족들이 즐겼던 샴페인이며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샴페인 브랜드 7위로 기록된 바 있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품종 : Pinot Noir, Chardonnay-생산자 : Charles de Cazanove-비비노 : 3.8 자잘한 기포가 계속 올라오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맛에서도 버블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향부터 강렬한 이스트, 버터류의 발효향이 쿰쿰합니.. 2025. 2. 24. <와인> 카사노바 디 니타르디 키안티 클라시코 2019 내돈내산. Casanuova di Nittardi Chianti Classico 2019. 니타르니는 끼안티 클라시코의 중심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키안티 카스텔리나의 단일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소유지였던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라벨 디자인을 유명한 작가들이 디자인 하며, 2019년은 파프리치오 플레시가 디자인 하였습니다. 유니크하고 인상적인 라벨입니다. 2011년에는 작고하신 김창열 작가님이 디자인 하기도 하였습니다. - 품종: Sangiovese, Canaiolo- 수입: 신동와인- 프렌치 오크에서 14 개월간 숙성후 3개월 이상 병입숙성 - 가격: 5~6만원- 노즈: 향이 상당히 강렬하고, 잘 익은 과실향과 이국적인 스파이스가 잘 섞여 있습니다. -.. 2025. 2. 18. <와인>레 세레 누오베 델 오르넬라이아 2020, 슈퍼 투스칸의 세컨 와인 내돈내산, Le Serre Nuove dell Ornellaia 2020. 5대 슈퍼 투스칸 중 하나 오르넬라이아의 세컨와인입니다. 포도 나무 수령이 오래되어 가면서 점차 오르넬라이아와의 차이가 줄고 있는 세컨와인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볼게리(Bolgheri ) 지역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수퍼토스칸은 이탈리아 정부의 토착 품종으로만 생산해야 한다는 와인 등급(DOC) 규정을 따르지 않고 만든 토스카나지방의 와인을 뜻합니다. - 등급: 볼게리 DOC- 품종: 메를로 44%, 까베르네 소비뇽 30%, 까베르네 프랑 13%, 쁘띠 베르도 13%- 양조: 스테인리스스틸 탱크 및 콘크리트 탱크에서 2주간 발효 후 10~15일간 침용- 숙성: 프렌치 오크 배럴(25% 뉴오크)에서 15개월간.. 2025. 2. 17. <위스키바> 골든 슬럼버, 독립병입 위스키, 쿨일라 2010, 셰리 스네이크 내돈내산.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위스키바 골든 슬럼버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에 올린 독립병입 위스키들도 재밌어보이고, 스피커나 진공관앰프들도 궁금했습니다. 바가 길게 있고 내부공간은 4테이블 정도 있어서 넓진 않지만, 테이블 간격은 충분하고 좌석도 진짜 편안합니다. 음악소리는 작은 편인데 분위기에 따라 음량을 섬세하게 조절하시는 듯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계정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bar_golden_slumber/ 인당 2~3잔정도 마셨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독립병입이란, 특정 회사가 증류소에서 숙성 중이던 오크통을 사서 병입해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스키 블렌딩과 병입, 그리고 판매까지 증류소.. 2025. 2. 13.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