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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Casanuova di Nittardi Chianti Classico 2019.
니타르니는 끼안티 클라시코의 중심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키안티 카스텔리나의 단일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소유지였던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라벨 디자인을 유명한 작가들이 디자인 하며, 2019년은 파프리치오 플레시가 디자인 하였습니다. 유니크하고 인상적인 라벨입니다. 2011년에는 작고하신 김창열 작가님이 디자인 하기도 하였습니다.
- 품종: Sangiovese, Canaiolo
- 수입: 신동와인
- 프렌치 오크에서 14 개월간 숙성후 3개월 이상 병입숙성
- 가격: 5~6만원
- 노즈: 향이 상당히 강렬하고, 잘 익은 과실향과 이국적인 스파이스가 잘 섞여 있습니다.
- 팔렛: 산미와 결합된 잘익은 강렬한 자두나 체리의 생생한 향에 이어(째미하진 않음), 은은하게 스파이시하고 자극적인 탄닌감이 인상적입니다. 첫맛과 끝맛의 변화가 큽니다. 오크향이 나무보다는 얼씨하고, 다양한 향신료 느낌을 자아냅니다.
- 피니시: 긴 여운에는 말린 허브의 풍미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있되, 강렬함을 갖춘 와인으로 어떤 음식과 먹더라도 자기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와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식과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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