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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투어19

<맛집> 우주, 우마카세 매봉역 내돈내산. 매봉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우마카세, 우주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는 작은 규모의 식당입니다. 하지만 테이블이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조용하고 기분좋게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서비스의 분위기도 딱 맞게 차분하고 조용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와인 콜키지가 없어서 와인과 고기 먹기 너무 좋습니다.   - 부위별로 원하는 속도와 굽기에 맞게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이 잘 잡혀 있고 초벌이 아주 살짝 되서 나오고 숯도 좋아서 막 구워도 어느 정도 맛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부채살 -> 채끝 -> 제비추리 -> 안심 -> 차돌말이 순서였습니다.)- 나올 때 마다 적당한 채소가 함께 나옵니다. - 와인이랑 함께 먹기 좋습니다. - 한국화.. 2024. 6. 5.
<맛집> 야키토리 나루토, 건대입구 내돈내산. 야키토리 나루토 건대점 후기입니다.  건대 입구는 좀 복잡하기도 하고 20~30대초반 연령이 많아서 좀처럼 찾게 되지는 않습니다. 가끔 양꼬치나 중식당 골목정도 방문하는데, 너무 시끌벅적한데는 피하려고 검색하다가 야키토리 나루토를 찾았습니다.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는 점이 일단 맘에 들었습니다. 프라이빗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넉넉한 자리배치 덕분에 캐쥬얼하면서도 적당히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응대가 정말 친절했습니다. 부담스러운 과잉친절이 아니라 음식과 관련해서 최대한 조리 즉시 제공해주면서도 친절하게 살피는 응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오마카세 꼬치(3종류, 5종류, 7종류 중 택일)를 인당 선택해야 합니다. 인당 꼬.. 2024. 5. 28.
[대전/유성] 태평소국밥 본관(맛, 웨이팅, 주차, 서비스 등)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4시간 하는 식당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준 식당입니다. 전에 백종원 씨가 한 얘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맥락만 보면, 어떤 식당에 갔는데 엄청난 맛이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이 많다면 오래 운영해서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인 거라고. 익숙하고 비슷비슷한 맛을 낸다면 아무래도 금방 손님들이 차긴 하겠지만 결국 그 맛에 식상해집니다. 하지만 식당만의 개성이 있다면 호불호는 갈려도 서서히 그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계속 찾겠죠. 태평소식당은 후자에 속하는 식당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특이하진 않고, 딱 적당한 수준이라 대중적으로도 점점 인기가 많아지나 봅니다. 일단 휴일 12시 기준으로 20~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현장에서 줄을 서야 하는 시스템인데 생.. 2024. 5. 16.
<맛집> 후라토 식당,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후라토식당, 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반포직영점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캐주얼한 일본요리 컨셉의 식당 입니다. 언뜻 봐도 서울에 20개 정도 매장이 있는 프랜차이즈 입니다. 다른 매장들은 안가봤습니다. 규카츠 정식과 스테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규카츠나 스테키 정식은 개인용 미니 화로를 제공해서 원하는대로 익혀먹을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입맛에 따라 익혀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고기는 익힘 정도가 요리의 핵심일텐데 그걸 상대에게 넘긴다니요.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스테키 정식/규카츠 모두 고기는 기름지지 않으면서 질기지 않은 적당한 부위를 냄새나지 않게 잘 처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규카츠가 고기랑 바삭한 튀김옷이 잘 어울려서 더 나았습니다.. 202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