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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시가,커피,와인,위스키)23

<와인> Cakebread Cellars 와인, 나파밸리 샤도네이. 가성비? cakebread cellars 와인을 마셔보았습니다.나파밸리는 숙성력이 높은 레드와인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미국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케이크브레드 셀라 (잘 알려진 나파밸리의 브레드 앤 버터의 이름이 연상됩니다.)는 우리나라 구매가 기준으로 이마트나 와인앤모어에서 7~15만원대의 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와이너리입니다. 1973년부터 와인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제가 마셔본건  2022년 빈티지의 샤도네이입니다. (가격은 7~8만원) 뒷라벨에 보면, 100% 프렌치오크로 발효했습니다. 29%는 새 오크통, 71%는 뉴트럴 오크통에 8개월 발효했다고 합니다. 보통 프랑스 화이트와인이 오크 숙성을 충분히 하는 편인데 나파밸리도 프랑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어링은 라끌렛 치즈와.. 2024. 6. 11.
[위스키] 암룻 (Amrut fusion)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Amrut fusion을 마셔보았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먼저 특이하게도 인도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인도 위스키라니 상당히 생소했는데 찾아보니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위스키 생산이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여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48년에 설립된 암룻 증류소는 1976년 인도 최초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듭니다.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보리를 재배하게 되고, 인도의 6줄 보리를 활용한 싱글 몰트 위스키가 탄생합니다. 그중 제가 마셔본 암룻 퓨전은 75%의 인도산 6줄 보리와 25%의 스코틀랜드산 2줄 보리가 섞인 위스키입니다. 오크 캐스크에 4년, 버번 캐스크에 3개월 추가로 숙성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증발이 빨리 일어나 스코틀랜드 보다 숙성이 2배.. 2024. 5. 8.
[위스키] 맥캘란 A Night On Earth the journey 시음후기 맥캘란 A Night On Earth the journey 시음후기입니다. 24년에 발매된 맥캘란의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세계적인 믹스 미디어 아티스트인 니니섬(Nini sum)과의 콜라보 패키징으로 화제가 됐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 축제를 즐기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여러 겹의 상자로 디자인해 선물상자를 여는 듯한 언박싱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주 인상적인 패키징입니다. 저 패키지를 열면 다른 컬러의 패키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재밌을 듯합니다.  베트남 면세점에서 구입했고 우리나라 기준 20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먼저 잔에 담고 향을 맡아 봅니다. 은은하게 단향입니다. 살짝 마셔보면 향과 비슷하게 은은하게 단 셰리향이 느껴집니다. 단맛이 튀지 않고, .. 2024. 4. 25.
<와인>스테이크랑 먹기 좋은 와인 코스트코 2~3만원대 와인 3종 스테이크랑 먹기 좋았던 2~3만원대 와인 3종입니다. 뭉뚱그려서 스테이크랑 먹기 좋다고는 했지만, 와인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먼저 가격비교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미션 서드 (mission sud) 카베르네-시라 : 19,000~25,000원 - 나탈레 베르가 바롤로 : 코스트코 29,900원. - 투핸즈 호프 앤 드림: 코스트코 35,990원 -> 할인가 27,990원 저렴한 순서대로 간단히 리뷰를 해보자면, 미션 서드는 가성비 와인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신라호텔 웨딩와인 등등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랑그독 지방의 와인으로, 품종은 카베르네 쇼비뇽과 시라입니다. 비비노 평점도 3.7로 좋은 편입니다. 라벨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뭔가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 ..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