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향(시가,커피,와인,위스키)70 카바이 히드라 펫낫, 2020 내돈내산. 카바이 히드라 펫낫 후기 입니다. 카바이는 오렌지 와인, 내추럴 와인으로 잘 알려진 와이너리입니다. 여름에 맥주는 지겹고 배부르고, 샴페인은 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애매한 스파클링은 심심해서 요즘 펫낫 류를 몇 병 마셔보았는데 딱 좋더라구요. 많이 아시겠지만 혹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펫낫(Pét-Nat)'은 '뻬티양 나투렐(Pétillant Naturel)'이라는 프랑스어의 줄임말로 뻬띠양(Pétillant)은 '탄산', '스파클링 와인의 거품이 이는' 정도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펫낫(Pétillant Naturel='Pét-Nat')은 와인을 만들 때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품, 자연적인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단어다.출처 : 소믈리에타임즈(https.. 2024. 10. 21. 사케 추천. 자쿠(Zaku) 미야비노토모 나카토리 준마이 다이긴죠 내돈내산. 4~5만원대 사케추천. Zaku. muyabi no tomo. 한 모금만 마셔봐도 아주 인상적인 사케입니다. "키햐" 에 설명이 잘되어 있어 일부 옮겨봅니다. "이 제품은 은은한 플로럴 향기와 부드러운 과일 맛,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마시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략) 이 사케는 특히 해산물 요리나 가벼운 전채와 잘 어울리며, 특별한 날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깨끗하고 부드러운 마무리는 이 사케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 플로럴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합니다. 제법 화사한 첫맛과 달리 끝맛은 우아하고 깔끔합니다. 맛에 커브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마지막 잔까지 참 맛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카토리란 술을 빚고 .. 2024. 10. 11. 내추럴 와인. reynard rebels 2021 Domaine milan 의 내추럴 와인 reynard rebels.품종: merlot / carignan비비노 평점 : 4.0~4.1 보시다시피 프랑스 와인입니다. 와인 레이블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내추럴 와인인데도 뭔가 탄탄한 구조감과 균형감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시는 내내 시종일관 독특한 향이 인상적입니다. 와인이니 당연하지만 포도 으깬 향이 생생하게 올라온다고 해야할까요. 새콤한 야생의 신맛에 이어 자두와 초콜릿 향이 은은합니다. 아무튼! 내추럴 와인을 마시는 일은 항상 즐겁습니다. 2024. 8. 30. Bottega(보테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제주 면세점) 제주 면세점에서 구입한 보테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8 시음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DM)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몬탈치노 지방에서 산지오베제 그로소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테 지방에서 네비올로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바롤로 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가장 숙성잠재력이 높은 고급 와인입니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강력한 바디감, 높은 타닌 및 산도를 특징으로 하며, 최소 5년(그 중에서도 최소 2년은 오크 배럴에서)의 숙성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바롤로 와인은 꽤 마셔봤는데 BDM은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보통 10만원 이상인데 면세점에서 5~6만원 정도로 판매하길래 호기심에 구매해봤습니다. 페어링은 한우, 채소구이, 라끌렛 치즈 와 했습니다. .. 2024. 7.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