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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Fossacolle Rosso di Montalcino(포소콜레 RDM) 내돈내산. 비비노 평점: 3.8 - 종류: 레드와인(드라이 와인)- 생산지역: 이탈리아(Italy) >> Toscana >> Montalcino - 생산자: 포사콜레 - 품종: Sangiovese Grosso - 가격대: 5~6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샹볼 뮈지니(와인바)에서 7만원에 구매 이탈리아 와인 중 고급 와인으로 분류되는 BDM(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보다 한급 아래의 RDM으로 최근에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마셔보았습니다. 로소 디 몬탈치노는 숙성 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1년 숙성(그중 6개월은 오크 숙성)만 필요하기 때문에 브루넬로보다 더 신선하고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죠. 가볍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 2025. 5. 23.
<역삼역 와인바> 샹볼 뮈지니, 와인리스트+야외공간의 매력 내돈내산. 역삼역에 와인바 샹볼 뮈지니를 다녀왔습니다. 봄~가을밤 야외공간이 매력적입니다. 와인은 샵에서 구매하듯이 dp되어 있고 직접 골라서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추천도 해주시구요. 와인을 고르셨으면 와인잔(인당 3~5천원)과 식사/안주를 구매해서 먹고마시면 됩니다. 샵형태라 그런지 와인가격이 꽤 합리적입니다. 4~5만원대의 와인부터 30만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고, 익숙한 라벨도 보이지만 낯선 와인들도 꽤 있어서, 와인리스트는 만족스럽습니다. 야외 좌석 주변이 조용해서 와인을 사서 여행지에서 편안하게 마시는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네요.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시스템, 와인리스트, 음식, 가격대 모두 중간이상이라 좋네요. 아쉬운 점은 와인바인데 10시 이후 음식 주문 불가하고, 11시에 종료된다는.. 2025. 5. 22.
브래드 멜다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마커스 길모어 공연 후기, GS아트센터. '25.5.20. set list. GS아트센터 X 서울재즈페스티벌로 열린 브래드 멜다우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셋리스트와 좌석배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래드 멜다우와 크리스찬 맥브라이드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뮤지션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주자들은 명성에 맞는 연주를 보여줬고, 공연장 조명이나 음향 셋팅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음량이 좀 작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공연이 진행될수록 트리오 연주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섬세한 연주를 즐기기 딱 좋은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멜다우 솔로에서는 정말 여기가 수백명이 모여있는 공연장이 맞나 싶게 모든 관객이 숨죽이고 집중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리가 좋은 영향도 있었는데 1층 B블록 10열의 5번 자리였습니다. 약간 먼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op석.. 2025. 5. 21.
<넷플릭스> 더 디그, 간만에 보는 잔잔한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더 디그를 감상하였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존 프레스턴의 동명 소설 더 디그(The Dig)가 영화의 원작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 영국의 한 미망인이 알려지지 않은 고고학자를 고용한다. 그녀의 사유지에 있는 둔덕을 파헤치기 위해. 그리고 이 모험은 곧 역사를 뒤흔들게 된다." 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 출연: 캐리 멀리건, 레이프 파인스- 감독: 사이먼 스톤(Simon Stone) 개인적으로 캐리 멀리건이 답답한 역을 속터지게 잘 소화해내는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차분하고 내면적인 연기를 잘 보여줘서 이야기가 단순해지지 않도록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레이프 파인스는 사람들의 호감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정확하게 그려냅니다. 취향에 따.. 2025. 5. 20.
<맛집> 순라길 종로, 홍어삼합 (뉴비 후기) 내돈내산. 홍어로 잘 알려진 순라길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즐겨먹는 음식은 아닌데(한 3~4번 먹어봤나...),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냄새가 무서웠는데 1, 2층으로 나뉘어 있고 1층에 주방이 있어서 2층은 냄새가 확 덜했습니다. 2층에 식당내 테이블은 8개정도 있었던거 같고 테이블 간격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노포 스타일은 아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음식은 가격이 꽤 됩니다. 탕+약간의 삼합이 나오는 정식이 인당 2.5만원이고, 국내산 홍어삼합은 2인기준 9만원입니다. 채소와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김치가 무지 맛있습니다.사실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는 싫어하는데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네요. 홍어는 심하게 삭히면 입천장이 벗겨진다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훅하고 들어오는 향이.. 2025. 5. 19.
<와인> 스페인 와인, 후안길(Juan Gil) 라이세스 Raices 내돈내산. 비비노 평점 4.2이마트 할인 기준 3만원 중반대 와인입니다. 후안길(Juan Gil)은 스페인 무르시아(Murcia) 지역의 주밀라(Jumilla)에서 191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특히 모나스트렐(Monastrell) 포도 품종을 중심으로 한 와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모나스트렐 품종은 주로 프랑스 론에서 주로 생산되는 무드베르그와 같은 품종이라고하네요. 무드베르그는 많이 마셔봤지만 모나스트렐은 처음 마셔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프랑스의 더운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어집니다. - 와이너리: Bodegas Juan Gil- 주요 품종: 모나스트렐(Monastrell) 45%,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45%, 시라(Syra.. 2025. 5. 15.
[책] 이탈리아 기행. 괴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5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 무려 괴테의 글이지만, 문학으로 상징화 되지 않은 여행기 인지라, 약간의 편견과 오해가 담긴 글들을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날카롭고 자유로운 사고에 놀라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양이 좀 많긴 하지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합니다. 2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권만 읽어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 출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5- 저자: 괴테- 번역: 박찬기,이봉무,주경순- 발행: 2004.08.10.- 쪽수/무게/크기 : 448쪽594g132*224*30mm - ISBN: 9788937461057 즐독하시길. 원래 이러한 원형극장은 민중들로 하여금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 기분이 들게 하고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스스.. 2025. 5. 14.
<와인> 샤또 브레통 보르도 슈페리어 2019 내돈내산. 비비노평점 3.8 오랜만에 보르도 와인을 마셨네요. Chateau le breton bordeaux superior 2019 입니다. -품종: 메를로 100%-지역: 프랑스 보르도-가격: 4만원초 잘 모르는 와이너리라 챗지피티 한테 물어봤습니다. Château Le Breton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보르도 슈페리외르(Bordeaux Supérieur) AOC에 속하는 와인 브랜드로, 주로 메를로(Merlot),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품종을 블렌딩하여 생산됩니다. 이 브랜드는 1950년에 설립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인 Domaines Fontana에 속하며, 이탈리아 출신의 Angelo Fontana가 설립하였습니다..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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