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오경아 작가(실내외 가드닝)

내돈내산. 오경아 작가님의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후기 입니다. 

가드닝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식물에 대한 책을 한 권만 산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요>

- 출판 : 궁리
- 발행 : 2018.03.08.

 

시중에 많은 가드닝 책들이 있습니다만,

이 책의 좋은 점이라면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널리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싶네요.

 

충분히 친절하고 재밌게 설명을 해주면서도, 깨알같은 정보들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실현하기 어려운 내용들은 과감히 접어놓아도 좋습니다. 

 

처음 정원을 만들면서 너무 재밌게 읽었었는데, 5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읽어보니 놓친 것도 많고, 앞으로 방향에 대한 내용도 참 많이 담고 있습니다. 새롭게 공감합니다. 

 

트렌드에 관해서도 여전히 유효한 책이니, 가드너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책의 내용에 추가적인 지식들을 합쳐 메모에 월별로 정리하여, 정원에 해줘야 하는 일들을 캘린더화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벌써 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