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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하일 숄로호프 단편선 민음사에서 나온 숄로호프 단편선을 읽었습니다. 숄로호프는 1965년 노벨상을 수상한 러시아 작가입니다. 인간의 운명• 배냇점•목동•식량위원회 위원• 시발로크의 씨• 일류하• 알료시카의 심장•공화국 혁명군사회의 의장• 망아지• 소용돌이• 콜차크, 엉겅퀴에 대하여 • 타인의 피 처자식이 있는 남자• 하늘색 초원 상당히 많은 소설이 실려 있는데 불과 5페이지 내외의 단편소설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다지 두꺼운 책은 아닙니다. 일부 소설은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대동소이한 내용이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소설은 러시아 혁명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많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편소설의 기법이나 실험성도 함께 갖춰 문학적 성취를 이루면서, 동시에 얼마나 위대한 희생과 냉철한 마음가짐으로 혁명이 이루어졌는지 잘 보여줍니다... 2024. 3. 25.
[책소개]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레이먼드 챈들러, 빅슬립 비교) * 그 누구도 케인처럼 해내지 못했다. 헤밍웨이도, 심지어 레이먼드 챈들러도 -톰 울프(소설가) 민음사에서 번역한 제임스 케인의 를 읽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잘 알려진 소설인데, 본격적인 느와르 소설 장르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존주의의 대표작인 알베르 카뮈의 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만큼 깊이가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하드보일드소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톰 울프의 이야기처럼 느와르 소설로 잘 알려진 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보다 개인적으로 더 인상 깊었습니다. 민음사판 참고. 오갈 데 없는 떠돌이 프랭크는 빈털터리인 채 고속도로 변의 작은 간이식당에 들어가 주문을 한다. 주인 남자 닉은 일손이 필요하다며 그에게 함께 일하자고 한다. 망설이던 프랭크는 젊고 매력적인 안주인 코라.. 2024. 3. 22.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넷플릭스), 우디 앨런,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우아한 균형감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을 감상하였습니다. (넷플릭스) 요즘 듄과 웡카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모시 살라메와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1. 한줄평: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우아한 균형감 2. 줄거리 개츠비(티모시 살라메)와 애슐리(엘르 패닝)은 뉴욕 근교 대학의 커플입니다. 개츠비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을 못찾았으나 포커, 영화, 재즈를 좋아하는 다소 시니컬한 뉴욕의 부자집 아들입니다. 애슐리는 영화를 좋아하고 기자를 꿈꾸는 학생으로 지역에 큰 은행을 여럿 갖고 있는 부호의 구김 없는 딸입니다. 애슐리는 좋은 기회로 유명 감독을 인터뷰하러 뉴욕에 가게 되고, 이참에 자신이 잘 아는 뉴욕을 소개해줄 생각에 개츠비는 기대에 가득 차 있습니다. (약스포) 하지만.. 2024. 3. 21.
영화/시리즈물 별점 및 단평 (OTT별 22편 평점) 24년 24.1~24.3 영화/시리즈물 별점 및 단평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로 구분해보았습니다. 구분넷플릭스왓챠디즈니기타영화감시자들(7) 천박사 퇴마연구소(6) 가려진 시간(6.5) 콘크리트 유토피아(6) 사바하(7) 잠(6.5) 패딩턴1/2(7) 혹성탈출:종의전쟁3(8) 아메리칸 울트라(6.5)큐어(7) 맨체스터바이더씨(6) 미스터스마일(7) 아사코(7) 스파이의 아내(6.5)데드풀1/2(8)듄2(10)드라마경성스캔들(6) 닭강정(4) 살인자 ㅇ난감(6) 선산(5)아노네(6.5) 브러쉬업라이프(7.5) ※ 24.1~3 까지. 간단한 평들입니다. - 큐어(7): 연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싸이코 패스. 거기에 소재도 흥미롭고 연출도 좋다. 다만 마지막 설정은 좀 이해하기가 힘들다. - 맨체스터바이더씨(6..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