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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시가,커피,와인,위스키)/와인24

<와인>조쉬 샤르도네 2022 시음후기. 내돈내산 내돈내산. 와인 시음 후기 입니다. 세일가 2만원 중후반의 가격의 가성비 미국 와인입니다.  - 품종: 샤르도네 100%- 알콜 : 13.5도- 컬러 : 투명한 노란 빛- 맛 : 약한 시트러스에 복숭아가 어우러진 향입니다.         산도와 당도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은은한 오크터치 덕분에 조금 더 풍성한 향과 피니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샤르도네에 적당히 오크터치를 입히는 프랑스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을 미국스럽게 표현했습니다. 회보다는 익힌 해산물과 먹었을 때 가장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화이트와인의 산미를 기피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맛과 가격. 잘 만들어진 캘리포니아 화이트 와인입니다. 미국 10달러 이상 샤르도네 부.. 2024. 11. 1.
로바트 몬다비 나파밸리 2021리뷰입니다. 내돈내산. 비비노 평점 4.0.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몬다비 의 나파밸리 버전입니다.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카베르네 쇼비뇽이 코스트코에서 2만원대 중반에 판매하고 있지만, 나파밸리 버전은 5만원 중후반 대 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나파밸리는 미국 최고의 와인 생산지 중에 하나 입니다.  로바트 몬다비 나파밸리에서는 꽤 우아한 과실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베리, 블랙커런트가 연상되며, 초콜릿과 savory한 향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프라이빗 셀렉션과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 이 savory flavor가 아닌가 싶네요. 덕분에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이 워낙 한 가성비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대에는 좀 못미칩니다. 물론 나파밸리 치고 5만.. 2024. 10. 28.
쿠로마츠 센죠. 준마이 다이긴죠 내돈내산. 회랑 잘 어울리는 깔끔한 사케. 과일향이나 꽃향기가 은은하지만 드라이하고 피니쉬는 청량감이 있습니다. 와인같은 느낌이도 있지만, 너무 독특하진 않아 사케로서의 대중성도 갖춘 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설명은 키하에서 따왔습니다.  쿠로마츠 주조장은 3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청주 명가입니다. 1688년 설립 이래 대대로 이어져온 뛰어난 기술력과 끊임없는 혁신 정신으로 최고의 술을 만들어왔습니다. 전통 제조법인 '야마하이' 방식을 고수하여 술의 깊이 있는 맛을 구현해냅니다. 동시에 최첨단 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품질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알콜도수 : 15도용량 : 750ml  키하나 데일리샷에서 3만원 중반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가격대비 상당히 좋다는 생각이 .. 2024. 10. 25.
카바이 히드라 펫낫, 2020 내돈내산. 카바이 히드라 펫낫 후기 입니다. 카바이는 오렌지 와인, 내추럴 와인으로 잘 알려진 와이너리입니다.  여름에 맥주는 지겹고 배부르고, 샴페인은 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애매한 스파클링은 심심해서 요즘 펫낫 류를 몇 병 마셔보았는데 딱 좋더라구요.  많이 아시겠지만 혹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펫낫(Pét-Nat)'은 '뻬티양 나투렐(Pétillant Naturel)'이라는 프랑스어의 줄임말로 뻬띠양(Pétillant)은 '탄산', '스파클링 와인의 거품이 이는' 정도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펫낫(Pétillant Naturel='Pét-Nat')은 와인을 만들 때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품, 자연적인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단어다.출처 : 소믈리에타임즈(https..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