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FI, 끼안티 클라시코: 올라운더 테이블와인 (베라짜노 비교)

BANFI, 끼안티 클라시코 2020.

이마트 할인가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끼안티 클라시코는 토스카나 지역이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로, 특히 BANFi는 토스카나에서 잘 알려진 와이너리입니다. 

 

 주로 산지오베제(Sangiovese)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스카나의 독특한 테루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아로마 : 일단 풍성한 과실향과 산미가 인상적입니다. 체리, 라즈베리, 바이올렛의 은은한 꽃향기. 우아하고 세련된 향입니다. 

- 팔레트 : 향과 비슷하게, 입안에서는 신선한 붉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은은하게 오크향이 나고 가벼운 치즈향이 스칩니다. 

- 탄닌은 부드럽고 균형 잡혀 있어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치즈류와 같이 먹으면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라짜노 끼안티도 아주 좋아하는데 베라짜노는 산미가 조금더 적고 오크터치가 약간 더 느껴집니다. 둘다 좋은 끼안티 클라시코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음식이랑 조합하기엔 banfi가 조금 더 낫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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