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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많이 알려진 만원 중반대 가성비 와인인, 스페인의 무초 마스 레드를 시음해 보았습니다.
<개요>
-국가: 스페인
-품종: 템프라니요, 시라
-제조: 펠릭스 솔리스(세계 10대 와인 기업이라고 하네요.)
-아로마: 숙성된 단향이 먼저 훅 올라옵니다.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류의 검붉은 과실향에 연유향이 느껴집니다. 단향 위주인데 치즈 등의 숙성향이 있습니다.
-팔렛트: 맛도 향과 비슷합니다. 단맛에 올라온 검은 과실향이 주를 이룹니다. 뒷맛은 양치즈, 오레가노,타바코 등 다채로운 향이 있어서 단조롭지 않습니다.
- 전반적으로 알콜이 튀지 않고, 단맛이 있되 피니시 쪽에는 풍성한 향으로 단맛을 잘 잡아줍니다.(그치만 여전히 좀 답니다.) 오크향은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부드럽고 실키한 촉감도 좋네요.
한번쯤은 드셔볼만 합니다. 만원중반대 개성있는 와인으로 추천해봅니다.
<데일리샷 노트>
- 아로마: 블랙베리, 발사믹, 가죽, 바닐라
- 팔레트: 오크,자두,체리,초콜릿
- 피니시: 타바코, 코코아, 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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