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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시가,커피,와인,위스키)/와인

앙시앙땅2022. 카베르네-쉬라, 차고 넘치는 가성비

by 55도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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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앙시앙땅 카쉬 후기입니다. 

 

랑그독 와인이 저렴하면서도 가성비가 괜찮은 와인이 나온다기에 궁금하기도 했고, gs편의점에서 행사할 때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앙시앙땅이란 "From the past"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1988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니 신생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은은한 오크향과 감초, 초콜릿의 단맛이 잘 어우러졌다고 느껴졌습니다. 쉬라답게 약간 가죽향이 있구요. 

다소 인위적인 느낌도 있지만 조금 풀리면 체리, 자두 등 검붉은과실의 향이 은은히 섞이네요.

충분하게 풀리면 은은한 멜론, 블루베리향같이 부드러운 향이 납니다. 

 

만원초반대의 와인들이 균형감 없이 특정한 입맛에 맞추는데 중점을 둔다면, 

이 와인은 만원대 와인답지 않은 구조감과 변화가 마시는 재미를 주는 와인입니다.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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