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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덕혼 디코이 멜롯 2022 를 마셔보았습니다.
<개요>
- 생산지: 미국 USA > 캘리포니아 California
- 품종: 멜롯 Merlot 98%,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1%, 쁘띠 베르도 Petit Verdot 1%
- 수입: 나라셀라
- 가격: 3만원 중후반(할인가)
몇번 마셔보았던거 같긴한데 분명한 기억이 없네요.
멜롯답게 강렬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풍성한 와인입니다.
향: 베리류, 은은한 오코향, 연한 바닐라향
맛: 아주 강렬한 과실향은 아니고 스트로베리나, 라즈베리의 힌트가 있습니다. 탄난은 부드럽되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실키한 질감과 캬라멜 쪽의 피니시가 있습니다.
강렬한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좀 심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크도 단맛도 튀지 않고, 과실향의 은은한 힌트로 향을 찾아내는 즐거움에 부드러운 탄닌감을 즐길 수 있는 균형감있는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와인 답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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