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3만원 초반대의 와인입니다.
Catena Zapata Catena Malbec. 비비노 평점 4.1이네요.
<개요>
- 지역: 아르헨티나 멘도자
- 품종: 말벡
- 알콜도수 : 13.5%
우선 전반적인 감상을 먼저 말씀드리면, 검은 과실향이 풍성한 멘도자 말벡의 기본이라고 느껴집니다.
풍성한 과실, 과즙미가 느껴지되 째미하지 않고, 오크는 아주 가볍게 터치.
타바코, 가죽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밸런스가 좋습니다.
밸런스가 잘 맞춰져 특별히 임팩트가 강하진 않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정도 더 마셔보고 싶네요.
가능하면 조금 더 상위라인을 마셔보고, 트라피체 그란 메달라와 비교도 해보고 싶습니다.
<벨루가 소개글 발췌>
노즈로 잘 익은 블랙 과실의 아로마가 섬세한 플로랄 계열 노트와 어우러지며, 바닐라와 모카 뉘앙스도 풍긴다. 농축된 블렉체리나 레드 커런트 맛이 달콤한 향신료나 담배, 약간의 가죽느낌과 함께 겹쳐지며 입 안을 채운다. 부드러운 탄닌감이 선명한 산도와 플린티한 미네랄감과 함께 길게 지속되는 피니시를 보인다.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는 아르헨티나 멘도자의 와인을 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땅의 비밀을 밝히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1902년,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인 Nicolás Catena는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포도원을 처음으로 심었다. 현재 4 세대에 걸쳐 가족의 통제하에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몇 안되는 가족 소유 와인 회사 중 하나이다. 오늘 Bodega Catena Zapata의 와인은 Angélica, La Pirámide, Nicasia, Domingo, Adrianna, Angélica Sur 6개의 역사적인 포도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Nicolás Catena와 그의 딸 Laura가 소유한 Bodega Catena Zapata는 아르헨티나의 고급 와인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Nicolás는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와인 품질에 혁명을 일으킨 양조업자로 알려져있다. 포도 재배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과 고지대 포도재배의 선구자로서 와인 역사에서 자리를 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Wine Enthusiast’로 부터 ‘2021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였으며, 이는 남미 최초다. 수석 와인 메이커인 Alejandro Vigil은 2002년부터 Catena Zapata에 근무하며 자신의 창의적인 에너지를 전통적인 포도 재배 및 와인 제조 지혜의 한계를 뛰어 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2년 처음 출시 된 Catena 와인은 남미에서 새로운 품질 기준을 세웠다. 이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품질 잠재력을 즉시 입증했으며 전 세계 언론에서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한 첫 번째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20년 이상이 지난 후에도 Catena의 와인은 아르헨티나 포도 재배 및 포도주 양조 분야에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5,000 피트 높이에 있는 Adrianna 포도원은 남미의 그랑 크뤼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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