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8 <와인> 샤또 데스클랑, 위스퍼링 엔젤 2023, 우아한 드라이 로제 내돈내산. 대한항공의 퍼스트 클래스와 프리스티지 클래스에 제공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와인이라고 합니다. 강민경 와인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이마트 할인기준 3만원 전후 구입하였습니다. 종류 : 로제와인(드라이)생산 지역 : Southern France (프로방스)품종 : Grenache 90%, Rolle 10% 맛과 향 : 멜론, 과일, 딸기, 체리, 미네랄알콜도수 : 13도 은은한 핑크 컬러가 예쁘네요. 전반적으로 산도와 탄닌이 적당하게 잘 밸런스 잡힌 로제 와인입니다. 아로마: 복숭아, 체리 등 핵과류의 과실향이 주를 이룹니다. 팔레트: 풍부한 과실향에 비해 은은한 산도와 이스트향이 주를 이룹니다. 딸기,청사과 등에 느껴지는 가벼운 산도와 당도에 이어 이스트와 미네랄감이 피니시에 비교적 선명하게.. 2025. 3. 26. <맥주> 에페스 드래프트, 튀르키에 맥주 내돈내산.efes draft. 튀르키에 맥주를 마셔보았습니다. - 알콜도수 : 5%- 용량 : 500ml 뭔가 기대되는 패키지였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비추천입니다. 설명에는 가벼운 몰트향과 청량한 탄산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보리향이 살짝 느껴지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밍밍해서 별로였습니다. 음식과 먹기도 애매하고, 따로 맥주만 마시기에도 심심합니다. 2025. 3. 25. 에흐브 떵드흐. 로제 펫낫 내돈내산. 다경와인에서 구매한 내추럴 와인입니다. 4만원 정도로 구매한 기억이네요. 대부분 잘 아시겠지만, 펫낫은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을 의미합니다. "펫낫(Pet Nat)"은 "Pétillant Naturel"의 줄임말이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발포하는"이라는 뜻이라네요. 펫낫은 이차 발효가 병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인 스파클링 와인 특히, 샴페인과는 달리 추가적인 당이나 효모를 넣지 않고, 포도주가 발효되는 동안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자연스럽게 발효와 함께 생깁니다. 아무래도 기포감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펫낫은 여과나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와인이 흐릿하고 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적인 발효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특성이며, 맛이 매우 다양하고, .. 2025. 3. 20. [책추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화론. 룰루 밀러 작가의 책이며, 작년에 상당히 화제가 됐었던 책입니다. 기자 출신답게 일반적인 과학서적이나 에세이의 양식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마치 소설처럼 급변하는 이야기 속에 삶에 대한 작가의 의지와 진화론에 대한 생각들이 잘 녹아있습니다.중간에 심리학자들의 의견을 소개한 뒤, 반전을 향해 나아갑니다. 스스로의 치부를 먼저 보이고, 나아가 자신의 조국(미국)의 아픈 구석을 드러내고, 다시 자신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강한 이야기 속에서도 희석되지 않은 과학이나 진보에 대한 작가의 의식이 돋보입니다. 낙천적인 아버지 이야기. 스탠포드의 초대 학장인 데이비드 스타 조던에 대한 이야기. 30대 중반. 학장. 모든 자료가 불탔으나 다시 시작. 40대. 스탠퍼드 학장. 다시 지진. 물고기에 명찰 .. 2025. 3. 19. 이전 1 2 3 4 5 6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