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상한 시리즈물입니다. 걸으면서 봤더니 이렇게나 많은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플러스, 티빙 드라마 시리즈물(일드,미드,애니) 추천, 별점, 간단평 입니다.
우선 별점입니다. 동일 별점은 재미순입니다.
1. 넷플릭스
더글로리 1부 (9/10)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 (8/10)
성난 사람들 (8/10)
퀸스갬빗 (8/10)
진격의 거인 파이널(8/10)
수리남 (7/10)
기묘한 이야기 (7/10)
우리들의 블루스 (7/10)
노다메 칸타빌레 (7/10)
나만이 없는 거리 (7/10)
피키 블라인더스 (7/10)
마이네임(7/10)
더글로리 2부 (7/10)
마스크걸 (6/10)
원피스 실사판 (6/10)
2. 왓챠(재미순)
스테이션 일레븐 (9/10)
언내츄럴 (9/10)
좋좋소 시즌1 (6/10)
3. 디즈니 플러스
무빙 (8/10)
만달로리안 (7/10)
카지노 (7/10)
로키 (7/10)
악귀 (6/10)
4. 티빙
지리산 (6/10)
5. 기타
플루토 (8/10)
끝까지 못본 것은 제외했습니다. 6점이어도 끝까지 본 작품들이니 볼만했다고 해야할 듯 싶습니다. 간단하게 코멘트를 달아보자면,
1. 넷플릭스
- 더글로리 1부 (9/10) : 2부는 실망스러웠지만 1부는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시리즈물이 갖는 매력을 한껏 살렸습니다.
-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 (8/10): 고레에다 감독 연출. 매일매일 처음 만나는 요리와 항상 마지막 인사를 하는 춤. 배우들 연기가 좋아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 성난 사람들 (8/10) : 내러티브는 성글지만 캐릭터와 엉뚱한 전개가 매력입니다. 이야기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하신다면 실망할수도.
- 퀸스갬빗 (8/10) : 이야기, 캐릭터, 연기 뭐하나 부족함 없는 웰메이드입니다.
- 진격의 거인 파이널(8/10) : 떡밥까지 잘 마무리. 작화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수리남 (7/10) : 많은 유행어가 나왔죠. 황정민 배우 연기가 좋았습니다. 큰 불호 없이 무난합니다.
- 기묘한 이야기 (7/10) : 심심하고 시간 많을 때 시작하시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 우리들의 블루스 (7/10) : 이병헌 배우 연기는 정말… 에피소드별로 편차가 좀 있습니다.
- 피키 블라인더스 (7/10) : 주인공 카리스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총싸움보다 재밌는 머리싸움.
- 나만이 없는 거리 (7/10) : 타임루프 소재. 큰 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탄탄한 구성입니다.
- 노다메 칸타빌레 (7/10) : 실사판. 만화 원작 답게 과장되긴 했지만 클래식 음악도 듣고, 연기와 이야기도 중간이상 입니다.
- 마이네임(7/10) : 한소희, 박희순 배우의 연기. 가볍고 즐겁습니다.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 더글로리 2부 (7/10) : 서사를 포기하고, 얻었다기엔 아쉬운 장면들.
- 마스크걸 (6/10) : 딱 적당한 재미입니다.
- 원피스 실사판 (6/10) : 기대보단 재밌습니다. 딱히 안볼 이유도 없습니다.
2. 왓챠
- 스테이션 일레븐 (9/10) : 배우들의 연기가 끝내줍니다. 연극 장면도 아름답고, 음악도 좋습니다. 이야기보다는 배우와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가능하면 큰 화면으로 조용히 감상하면 좋습니다.
- 언내츄럴 (9/10) : 여주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캐릭터와 이야기가 클래식하고 탄탄합니다. 웰메이드!
- 좋좋소 시즌1 (6/10) : 의외로 괜찮습니다.
3. 디즈니 플러스
- 무빙 (8/10) : 후반부가 좀 아쉬웠지만 전반부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약간 신파. 류승범 배우 연기와 신인 배우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 카지노 (7/10) :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 인간에 대한 통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늘어지긴 했습니다.
- 로키 (7/10) : 유머 넘치는 모험담. 다른 시리즈를 보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 만달로리안 (7/10) : 아기 요다가 참 귀엽습니다. 이야기가 살짝 끊기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텔레비전 시리즈 느낌이 있습니다.
- 악귀 (6/10) :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실마리가 풀려나가는 구성. 좀 아쉽습니다.
4. 티빙
- 지리산 (6/10) :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실마리가 풀려나가는 구성. 좀 아쉽습니다. 전지현, 주지훈 배우 연기는 볼만합니다.
5. 기타
- 플루토 (8/10) : 작화가 매우 좋습니다. 메시지가 의미심장하다고는 하긴 좀 그렇지만, 이야기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