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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시가,커피,와인,위스키)

<커피> bacha 1910, 바샤 커피 드립백 후기

by 55도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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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모로코에서 유래한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하는 바샤 커피, 파인플레이버를 드립백으로 마셔보았습니다. 
시그니쳐인 1910으로 시음했습니다. 
 
<추출 레시피>
- 추출온도 : 90도 (바샤커피에서는 95도 추천) 
- 추출시간 : 2분 30초
- 추출방법 : 20ml, 30초 뜸 들이고, 드립백에 가득 채우고 물 빠지면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추출.
- 추출량 : 200ml
 
<추출시 특이점>
-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들도 드립백 커피를 상당히 많이 파는데, 물 빠짐이 안 좋아서 과추출이 많이 일어나더라고요. 바샤커피는 확실히 드립백 주머니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네요. 
 
<맛>
- 블랙포레스트 케이크가 연상되는 맛입니다. 체리와 초콜릿과 크림을 잘 섞어서 한번에 먹는다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요? 은은한 시나몬과 바닐라향이 질리지 않고 맛과 향을 다채롭게 합니다. 
 
-노트: 딸기,체리초콜릿,라즈베리,와이니,삼나무,크림, 파파야/리찌 등의 은은한 열대과일향. 
 
<커피특징>
-아라비카 원두 97%에 천연 딸기향료를 3% 사용한 가향커피입니다. 
- 원두 색깔을 보면 중강배전 정도로 보입니다. 갈려진 굵기는 드립 기준으로 중간정도 느낌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2개에 39,000원에 판매합니다. 개당 3,250원이네요. (택배비 제외) 
  (리브레, 빈브라더스, 포비 등의 드립백이 1,500원~1,600원선이니 2배 정도네요.)
 
<총평>
- 솔직히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당히 향긋하고 맛있네요.
- 드립백으로 이 정도 퀄리티라니 여행이나 휴가지에서 마시면 너무 좋을 듯합니다.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싱글오리진 드립백이나 원두도 궁금해지네요. 

바샤1910
바샤1910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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