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WMF 로노 전기그릴, 라클렛. 장단점과 후기

내돈내산. 주택생활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wmf 로노 전기그릴 장단점. 

 

줄여서 라끌렛(라클렛) 이라고 부르는 음식인데, 스위스 라끌렛 치즈를 그릴에 녹여 구워진 고기/해산물/채소 등에 끼얹어 먹는 요리입니다. 우선,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구워서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낯설면서도 삼겹살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방식의 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 요리입니다.

 

 

손님이 자주 놀러 오는 저희 집에서는 날씨 좋은 봄/가을에는 몇번씩 먹게 되는 음식입니다.

준비도 비교적 간단하고 와인 안주로도 이만한게 없죠. 여태 좀 싸구려 그릴을 이용했는데 너무 쉽게 코팅이 까지더라구요. 

 

무조건 비싸고 좋은 제품을 한방에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만만한 제품을 사보고 사용 빈도가 높다 싶을 때 좋은 제품을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WMF 로노 전기그릴 8인용을 구매하였고 3~4번 사용해본 후기를 남겨봅니다. 

 

 

<장점>

 

- 확실히 코팅이 좋다.

- 최대 온도도 꽤 쓸만하고 온도 조절도 섬세하다. 

- 치즈 긁어내는 주걱이 있어서 원하는 양만큼 담기 좋습니다. 

- 5인 이상 사용하려면 판이 넓은 8인용 추천

 

<단점>

 

- 가격? 

- 보관 부피(1년에 5번 이상 사용하긴 어렵더라구요)

 

 

장점에도 써 놓았지만 판이 넓은게 좋습니다. 식사하는 모두가 불판에 젓가락이 닿고 치즈도 직접 넣을 수 있어야 조용하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불판 앞에 앉은 사람이 식사 내내 굽고 치즈 넣느라 정신없습니다. 

 

아마존에서 러셀홉스 등의 제품은 조금 더 저렴한게 구매할 수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배고파지네요